[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 부산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발간해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화교과서인 ‘부산의 재발견’이 올해도 부산지역 모든 중학교에 보급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을 담은 중학교 인정교과서인 ‘부산의 재발견’ 2만8,000부를 만들어 관내 중학교와 교육연수원 등에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교과서 내 주요 내용에 대해 부가적인 정보를 보다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QR코드 10여개를 삽입하는 등 일부 보완, 제작했다.
또 이 교과서를 활용해 ‘민주시민교육 교사 역량강화 지역연계 체험 실습 연수’와 ‘지역화교과서를 활용한 가족과 함께, 부산의 재발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교육연수원에서도 이 교과서를 활용해 ‘현장터치! 부산의 재발견 연수’도 운영한다.
이 교과서는 부산지역 모든 중학교에서 사회과 보조교재,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와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 등으로 교육활동에 100%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배부를 요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교육청의 ‘교육감 일일교사 활동’,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의 ‘독서 골든벨’,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의 진로체험활동인 ‘길에서 만난 부산의 이야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서도 활용됐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지난해 개발한 ‘부산의 재발견’을 일부 보완해 올해도 모든 중학교에 보급한다”며 “이 교과서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침으로써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부산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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