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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렬 부상, 북-EU 문제협의 스웨덴 방문 중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8/01/30 [11:19]

한성렬 부상, 북-EU 문제협의 스웨덴 방문 중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8/01/30 [11:19]

 

북의 한성렬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9일과 30일 이틀 일정으로 스웨덴 방문을 시작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스웨덴 외교부 대변인실은 한성렬 부상이 애니카 쇠더(Annika Söder) 외교차관과 양자 회담을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스웨덴을 방문했으며 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에서 스웨덴이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호주 정부를 대신해 영사 업무 등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사안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된 문제도 논의할 것이며 이번 북 대표단의 스웨덴 방문은 쇠더 차관이 주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북 조선중앙통신은 27외무성 부상 한성렬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스웨리예를 방문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면서 대표단은 스웨리예 측과 쌍무 관계, 조선-EU 관계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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