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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고, 3년간 다행복학교서 수학한 부산 최초의 고교생 졸업식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2/12 [17:22]

부산 만덕고, 3년간 다행복학교서 수학한 부산 최초의 고교생 졸업식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2/12 [17:22]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 부산 북구 만덕고등학교(교장 김병산)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학교 대강당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이날 졸업생 256명은 부산다행복학교에서 3년간 수학한 부산 최초의 고교 졸업생이다.


이번 졸업식은 ‘감사와 존경’, ‘사랑과 격려’를 주제로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준비했다.

 

졸업식은 학생들이 지난 3년을 돌아보면서 학교에 대한 자랑,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 친구들과 나눈 우정 등 내용으로 직접 제작한 졸업영상 상영과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또 3학년 담임 선생님이 졸업생에게 들려주는 사랑과 격려 영상 메시지를 상영하고 이들 교사들이 공연하는 ‘마지막 종례’ 시간을 갖는다.

 

특히,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자녀를 3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등하교를 시킨 어머니에게 감사장도 전달한다.


이와 함께,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이날 졸업식에 참석해 고등학교 전 과정을 다행복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함양한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교직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졸업생은 지난 3년간 토의식 수업과 자치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는 등 다행복학교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김병산 교장은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거대한 전환기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항상 성찰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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