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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화 성추행 사실모두 인정→성폭행 의혹 언급은 無

연예부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02/26 [16:51]

최일화 성추행 사실모두 인정→성폭행 의혹 언급은 無

연예부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2/26 [16:51]
▲     © 최일화 자진고백 / DSB엔터테인먼트 제공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배우 최일화가 과거 성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일부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가 성추행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뒤 한 네티즌의 폭로가 이어졌고, 해당 네티즌이 폭로한 내용에는 성폭행 내용도 담겨 있어 파장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최일화가 해당 네티즌의 폭로글에는 어떤 입장을 전할지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일화는 26일 오후 소속사 DSB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서 이번 미투 운동에 많은 배우가 연계돼 있는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뒤 "저 또한 배우의 한사람으로 성추행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한다. 당시엔 그것이 잘못인지도 몰랐던, 가볍게 생각했던, 저의 무지와 인식을 통렬히 반성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 최일화는 이로 인해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하차하고 세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직,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등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그는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죄송하다"면서 "현재 맡고 있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광고, 세종대 지도 교수직 등 모든 걸 내려놓겠다.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앞으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폭행과 관련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한 네티즌은 이날 최일화의 성추행 사실 고백 관련 기사에 "몇 년 전 성추행만 있었는가?"라며 "극단 신시에 있을 때 성폭행 하고 얼마 후 강제로 여관에 끌고가려해 소리지르며 저항하자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해서 길에 쓰러지게 한 일. 그 이후 극단을 나와 은둔 생활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에 시달리며 살았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고, 이는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댓글을 게재했던 네티즌과 동일인물로 보이는 인물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일화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다음에는 이를 거부하려다가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혀 사태는 더욱 커지고 말았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기에 성폭행이 기정사실화 돼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최일화의 입장이 더욱 중요해졌다. 더욱이 성폭행은 강력 범죄에 해당하는 만큼, 당사자들간의 진상 규명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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