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올해 수군문화축제․항구축제 추진방향 확정 수군문화축제 세부계획 심의, 항구축제 개최시기 확정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목포시는 지난 6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목포 이순신 수군문화축제 세부 프로그램을 심의하고, 목포항구축제 개최시기를 확정했다.
축제 추진위는 수군문화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성이 강조되기 때문에 문화유산으로 남아있는 노적봉의 의미를 살려 노적쌓기, 호국 강강술래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구성을 주문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수군문화축제는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노적봉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돼 개선장군 수군 퍼레이드, ‘1597 노적봉을 재건하라’, 수군교대식, 강강술래, 목포 수군 해상 퍼레이드 등 수군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이순신 106길 역사탐방 스탬프랠리, 수군 신호 연날리기 체험 및 전시회, 궁중한복 체험, 판옥선 모형 만들기 체험 등을 비롯해 해군 3함대 홍보 체험관이 운영된다.
목포항구축제는 지난해 10월말 개최돼 날씨가 쌀쌀했다는 여론에 따라 올해는 20여일 앞당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이 야외활동의 최적 기온이며 징검다리 연휴로 관광객 유치가 수월하다는 점에서 이 같이 변경됐다.
매년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항구축제는 선상에서 펼쳐지는 어시장인 파시가 축제 메인 테마다. 선상 및 상설 경매프린지에서 수산물을 경매하는 파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과 저렴한 구입이란 강점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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