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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선사시대로, 광고천재 이제석 초대형 작품 화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3/13 [08:15]

대구 달서구 선사시대로, 광고천재 이제석 초대형 작품 화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3/13 [08:15]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대 조성된 이색 테마거리 속 초대형 작품이 등장해 오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총 길이 20미터, 높이 6미터에 달하는 이 작품은 깊은 잠에 든 원시인을 형상화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사적 제411호 진천동 입석이 자리한 달서구의 선사유적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선사시대로 테마거리의 일부로써 이 지역 일대를 선사시대의 컨셉을 입힌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하는 달서구의 관광콘텐츠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의 기획과 디자인은 우리지역 출신의 세계적 광고천재 이제석씨가 맡았다. 작품명은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이다.

 

 

 

앞서 달서구청과 이제석씨는 2017년 선사유적공원 안내판을 돌도끼로 내려찍는 조형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원시벽화와 원시 조형물을 제작하여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달서구의 명물로 만든 바가 있으며 이 작품은 이전 작품들과 연계한 후속편이다.

 

기획을 총괄한 이제석씨는 “최고의 역사성을 가진 ‘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 지역에 묻혀있는 어마어마한 역사적 잠재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동시에 이 지역이 세계적인 선사유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주민조차 알지 못하고 외부인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오기에는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라 안타까운 측면이 컸었다. 앞으로 재미있는 볼거리와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 등으로 이 지역의 가치를 백배 이상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수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상화로에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의미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의미있는 힐링공간으로 재창조하고, 대형 작품 주위를 녹지와 수목 등을 적극적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작품 입구에 안내판 설치 및 선사유적에 대한 탐방사업 활성화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하며, 아울러 조형물의 뒷편도 의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변을 지나거나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생소한 모습에 궁금하다는 듯이 사진을 찍거나 거대한 모습에 감탄을 하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경우도 있고, 너무 커서 무섭게 느껴진다, 앞을 가린다는 의견 등 일부주민의 반대의견 등 다양하고 엇갈리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지속적으로 주민여론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달서구는 지금 당장은 생소하지만 대구시 관광브랜드 혁신과 2만년 유구한 역사적 전통성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자산을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기 위해 언젠가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 선사시대로 탐방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진천역사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선사문화체험관 건립 등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주민의 생활 속에 살아 숨 쉬며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달서구의 명소로 개발하여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사시대로 원시인 조형물 설치를 통해 2만년 전 대구의 뿌리인 달서구가 역사와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다양하고 유쾌한 변화를 계속 시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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