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송유관 뚫어 기름 5억 원 상당 훔친 일당 검거
이들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경주〜울산간 7번 국도변 A씨가 운영하는 주유소 인근 땅속으로 지나가는 송유관에 구멍을 내어 지하 농수로를 따라 주유소 저장탱크까지 고압호스를 연결하여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 330,000ℓ(5억원 상당)를 빼내어 훔친 후, 주유소 2곳을 통하여 정상가격으로 일반인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범행자금 제공, 송유관 천공장비 제작·설치, 절취 유류 운반·판매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조직적으로 범행을 하였으며, 관계기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하여 범행 전 6개월 이상 장소물색 등 철저한 사전 준비작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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