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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특수교육오케스트라단 개강

음악으로 장애를 넘어 소통과 공감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3/17 [08:29]

2018 대구특수교육오케스트라단 개강

음악으로 장애를 넘어 소통과 공감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3/17 [08:29]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3월 14일(수) 대구보명학교에서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28명과 교사 2명 등 총 30명의 단원, 강사,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대구특수교육오케스트라단(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진행된 첫 레슨에서 새로운 연주곡과 함께 올해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운영 일정이 안내되었고, 모든 단원들은 앞으로의 연주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신입단원 4명을 포함하여 장애가 있는 초, 중, 고등학생 28명과 교사 2명의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상임지휘자 정우균, 강사 14명과 함께 매주 수요일 1회, 총 40주간의 연주 연습과 하계방학 집중훈련을 거친 후 올해 연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다시 꿈꾼다.

 

다양한 장애로 셈여림, 빠르기 등 전체적인 조화가 필요한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단원 2명당 강사 1명으로 총 14명의 강사를 배정하여 짧은 시간 내에 연주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체장애는 서로 간의 배려와 인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단원과 지휘자, 강사에게는 결코 장애가 될 수 없었다.

 

지난 해 12월 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 창단기념 연주회에서 서로 간의 배려와 도움, 집중력으로 기적의 공연을 이뤄냈으며,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였다.

 

공연은 매표를 위한 사전 접수에서부터 폭발적이었으며, 1100여석을 매운 관객들의 반응은 박수와 외침, 그리고 간절한 기도가 함께 어우러진 환상의 공연으로 기억되었다.

 

한편, 단원들과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에서는 음악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진로전환의 계기가 마련되고 시립합창단 및 시립교향악단 등과 같이 다양한 단체가 결성되어 학생 단원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마음껏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였다.

 

대구보명학교 김상선 교장은 “매주 울리는 악기 소리로 인해 학교 전체가 활력이 넘치고, 아이들의 모습도 더욱 밝아졌다. 그리고 2회 정기연주회가 벌써 기다려지고 우리 아이들이 공감의 장을 펼치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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