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은 3월 28일부터 10회에 걸쳐 부산학부모지원센터에서 중학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제3기 동래 중학교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래교육지원청 주관 개별과정 7회, 부산학부모지원센터 주관 통합과정 3회 등 모두 10회로 마련했다.

개별과정은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지능정보사회 대비 우리자녀 교육방향’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자유학기(년)제의 정책 이해 및 부모역할’, ‘우리 아이를 위한 치유와 성장의 독서’, ‘학교폭력의 대처법과 부모의 올바른 태도’ 등 주제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 6회차인 5월 3일은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섬유공방에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주제로 문화예술체험시간도 갖는다.

통합과정은 3월 28일 김석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마당, 4월 25일 ‘내 아이와 성을 어떻게 이야기할까?’ 주제 토크쇼, 5월 30일 ‘화목한 가족은 최고의 부모 역할입니다’ 주제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김상웅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하반기에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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