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엄마의 애환을 담은 악극‘울 엄마’공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3/26 [17:1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저녁 7시 2회에 걸쳐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악극 ‘울 엄마’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악극 ‘울 엄마’는 온갖 수모와 멸시 속에 한세상 살아가는 ‘엄마와 딸’의 인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번공연은 세상에서 가장 가슴 뭉클하게 전해지는 모녀지간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가슴을 파헤칠 것이다.
주요 출연진은 전원주, 심양홍, 나기수, 최성웅 등 원로 중견배우가 대거 출연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다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3천원이며, 군청 민원실, 영창문구사, 백화당약국, 해당 읍․면사무소 등에서 공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사업소(☎061-830-6716)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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