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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외고, 인문학 특강 실시를 통한 인재육성 실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4/14 [10:05]

전남외고, 인문학 특강 실시를 통한 인재육성 실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4/14 [10:05]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 지난 3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남외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문학 탐구 특강이 학생들의 인문학에 대한 열기를 뜨겁게 하고 있다. 특목고 특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명품 인문학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교양과 지성을 함양하고자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유수대학 교수들과 전남외고 학생들이 강독과 토론을 통해 인문학 주제를 탐구하는 전남외고만의 특색 교육활동이다.
 
 최근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과 창의적 사고를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생겨났고, 이에 따라 사고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 인문학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외고(교장 김석수)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지난 19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인문학 특강은 2년 동안 지속해온 전남외고만의 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학생강사를 비롯한 본교 재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철학, 언어, 사회학, 경제, 가치 등의 주제로 플라톤, 존 롤즈, 세네카 등 일곱 개의 인문학 주제를 선택하여 그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강독한 뒤, 주제를 확장시킨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인문학 탐구를 위한 다층적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이 선정한 인문학 주제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나간다.
 
 학생들은 인문학 특강 이후 본격적으로 인문학 공동체 프로그램에 돌입할 예정이다. 각 주제마다 3명의 학생강사가 선정되어 주제에 대해 독서토론 및 문화 체험을 직접 계획한 후 실시하며, 상호 교수 방법으로 구성원 모두가 흥미를 갖고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교장 김석수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정립하고 꿈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주관성을 바탕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윤리적인 태도를 신장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그 교육적 가치를 밝혔다.
 
 실제로 전남외고의 인문학 프로그램 통해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울 수 없는 고결한 가치와 세상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는 김경원 학생은 “강사 교수님께서 전쟁이나 차별과 같은 사회 현상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해주셨다”며 “인문학 특강을 통해 사회가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남외고는 전남 교육의 인문 교육의 메카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걸맞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시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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