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서 기념행사와 장애이해교육, 장애체험활동 등 다양한 장애공감문화 ‘世울림’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각 특수학교는 장애인의 날 주간 운영, 기념행사, 초청공연, 장애이해 캠페인 등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펼친다.
또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일반학교는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1교시’ 장애이해자료 시청, 장애이해 퀴즈 대회, 장애인권 교육, 장애 체험 등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상초등학교는 장애인권 개선을 위한 ‘서로 다른 우리, 함께하는 우정’ 주간을 운영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풀어보는 장애이해 낱말퍼즐 경연, 교내 수화동아리의 등굣길 장애인권 개선 캠페인, 포춘 쿠키(서로 다른 우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해마다 장애공감 문화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 교실, 장애체험, 사생대회와 인형극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世울림’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립특수교육원 이정현 연구관의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주제 장애인식 개선 특강을 열었다.
또 지난 3월 10일 장애학생들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5차 부산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2년까지 특수학교 2개교 설립, 일반학교에 특수학급 40학급 확충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이들 학생이 편견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인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년 365일이 장애인의 날이 될 수 있도록 ‘世울림’ 교육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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