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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언론인 진천규, '남북정상회담 후 상상 이상의 일들이 벌어질 것!'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8/04/27 [14:07]

재미언론인 진천규, '남북정상회담 후 상상 이상의 일들이 벌어질 것!'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8/04/27 [14:07]

 

▲ 2018년 4월 11일부터 21일까지 북을 방문했던 재미언론인 진천규 기자는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정상회담 후에 상상 이상의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27일 오전 재미언론인 진천규 기자와 전화대담을 가졌다.

 

진천규 기자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여 태양절 경축행사를 직접 보았으며, 평양의 동포들을 만나, 변화하고 생동하는 북의 소식을 알려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난 순간부터 인터뷰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난 역사적 순간, 소감이 어떠신지?

 

- 아침부터 설레면서 기다렸다. 역사적인 만남인데 여러 가지 예상했지만 막상 보는 순간에 다른 분들도 그러겠지만 울컥하는 심정을 느꼈다. 같은 민족이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을, 지난 세월동안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했다. 뜻이 맞고 하면 이렇게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이다.

 

특히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두 정상의 모습이 있었는데, 이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순수한 마음일 것으로 본다. 이 선, 그어진 선 자체가 큰 문제냐, 손쉽게 넘을 수 있다. ‘대통령님 아마 넘어보시죠라고 말했을 것이다. 이렇게 손쉬운 일을 그동안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았는가.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셨다고 하는데,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느낌이 어떠셨나요?

 

-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중국 공연을 관람하러 관람장에 오셨을 때 열 걸음 이내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 김정은 위원장이 공연장에 걸어오는 오는 모습, 무대로 걸어 나가는 모습을 봤을 때, 미남형 얼굴에 총기가 빛나보였다. 우리가 화면을 통해 보이는 모습과 사뭇 달랐다.

 

북의 동포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데, 북의 노동신문은 우리의 신문의 개념과 완전히 다르다. 북의 노동신문의 비중은 전 국민의 교양지, 학습지라고 말할 수 있다. 노동신문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다 보도되었고, 대책 및 대안도 다 나와 있다. 북의 동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북의 동포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는 일은 무조건 잘 될 것이다, 조금의 의심도 없이 잘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후 남북관계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 오늘 회담도 사실 결과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통해 역사의 남는 일을 하자, 빈손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에는 북쪽에는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확립할 것에 매진할 것으로 본다. 사회주의 경제개발을 일떠세울 것으로 보인다.

 

남북의 경제협력도 당연히 활발해질 것이다북측의 관계자들과 이야기해 본결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큰 틀에서 보면 아직 북의 제재는 해결이 안되었다. 이것이 점차적으로 해결되면 남북의 경제교류, 천지개벽할 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변화가 있을 것이며 방명록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썼듯이 이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 진천규 기자는 5월에도 방북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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