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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체험하는 장애이해교육 눈길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4/29 [09:48]

고흥교육지원청,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체험하는 장애이해교육 눈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4/29 [09:48]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4월 23일부터 대서초등학교 등 관내학교 5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고흥장애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장애이해교육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퀴즈형식의 기본 에티켓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특수교육지원센터 지도교사의 안내로 휠체어로 이동하기, 안대로 눈 가리는 흰 지팡이 체험과 점자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게 하였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대서초등학교 설혜인 학생은 “처음엔 쉬워 보였는데, 막상 안대를 가리고 나자 무섭고 두려워서 발을 움직일 수 없었다. 선생님께서 손을 잡아주시니 조금씩 걸을 수 있었다.”며 장애인들이 너무 힘들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학생 지도에 참가한 대서초등학교 정주리 교사는 전문 강사를 통해 장애이해교육과 장애체험교육을 받으면서 아이들이 장애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불편함을 몸으로 다양하게 체험하며 잠시나마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그들을 배려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는 모습이 기특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고흥교육지원청 정병원 교육장은 “영국 여행 중에 유난히 장애인들이 많이 보여서 장애인이 많은 나라인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설이나 도로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없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우리사회도 행복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세대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양식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계속적인 교육을 당부하였다.
 
고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장애이해교육 지원을 계속하여 관내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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