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우리아이들의 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지켜요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4/29 [09:3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5일 중회의실에서 고흥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평생학습사업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흥군자율방범대, 법무부법사랑위원의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생활지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서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고일석 선생님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회복적 생활교육’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정병원교육장은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교사·학부모 간 상호 존중하며, 교육공동체 관계성 회복으로 학교안의 갈등상황을 해결한다면, 학교현장은 학교폭력 문제에서 벗어나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연수에 참가한 채대성 고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는 방법을 익히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성된다면 학교폭력은 자연스럽게 없어질 거라 생각한다”며, “학부모들도 이 프로그램을 익혀서 아이와 대화하며 서로 성장하여 가정에서부터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였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고,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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