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86차례에 걸쳐 관내 39개 초·중학교 학생 6,6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문화예술프로그램인 ‘서부 생생~ 문화예술通!’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고장 문화를 알아보고 예술을 체험함으로써 향토애와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연극, 부산고분도리걸립 풍물놀이, 다대포후리소리, 캐리커쳐, 서양화, 천연염색, 애니메이션 등 7개 영역 전문 예술인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한다.
맛보고 즐기는 연극교실’은 BNK부산은행조은극장 출연배우들이, 부산고분도리걸립 풍물놀이와 다대포후리소리교실은 보존협회 소속 전수자들이 각각 지도한다. 또 캐리커쳐, 서양화, 천연염색, 애니메이션 등 4개 영역은 감천문화마을 입주 작가가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역 전통을 잇고, 선진 문화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심미적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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