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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의 행태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도발적 망동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18/05/08 [11:20]

북한, 일본의 행태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도발적 망동

박한균 기자 | 입력 : 2018/05/08 [11:20]
▲ 북 노동신문은 8일 최근 일본방위성이 미일공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을 비롯한 열강들을 등에 업고 기어이 조선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도발적망동”이라고 비판했다.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8일 최근 일본방위성이 미일공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을 비롯한 열강들을 등에 업고 기어이 조선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도발적망동”이라고 비판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도발적망동’이라는 제목의 논평 글에서 “일본방위성은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일미공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며 “여기에는 미해병대 이와구니기지소속 <F-35B>전투기들과 일본항공<자위대>의 <F-35A>, <F-2>, <F-15>전투기들, 조기경계관제기가 동원되어 사격 및 폭격훈련을 진행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일미는 쌍방에서 <F-35>신형전투기가 다같이 참가하는 공동훈련이 진행되기는 처음이라고 떠들고 있”으며 “최근 일본이 <자위대>를 동원하여 영국해군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해상봉쇄하기 위한 공동훈련을 간또앞바다에서 처음으로 강행했다”고 말했다.

 

훈련에는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스즈나미>호, 보급함 <도끼와>호, <P-1>초계기, 잠수함과 영국의 호위함 <싸덜런드>호가 참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한반도에 모처럼 마련된 평화로운 분위기속에서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는데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이미 우리와 제3국의 해운 및 무역회사, 선박을 대상으로 단독제재를 실시한다는 것을 발표한 미국은 그 실현을 위해 발광하고 있다”며 “상전의 이러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편승하여 일본은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실현해보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조선단독제재의 <실효성>을 운운하며 자국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선박들은 <북조선기항리력여부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하여야 한다고 결정하고 우리나라에 들린 적이 있는 선박들이 그것을 숨기고 일본항구에 입항하는 경우에는 관계자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거나 지어 징역형과 같은 법적처벌을 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일본은 대조선제재압박에 다른 나라들까지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스트랄리아와 카나다의 초계기들이 일본에 있는 가데나미공군기지를 거점으로 삼고 경계감시임무를 수행한다”며 “아베패당이 미국의 대조선제재압박에 동조하며 날뛰는 것은 조선반도정세완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아베패당은 곪아터진 각종 부정추문사건들로 하여 조성된 심각한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고 헌법개악의 <숙원>을 풀며 나아가서 조선재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좋게 나아가는 조선반도정세흐름을 한사코 되돌려 세워보려 하고 있다”며 “이로써 아베패당은 일본이야말로 조선민족의 변하지 않은 백년숙적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부각시켜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제 처지를 망각하고 푼수 없이 놀아대면서 군국주의의 길로 계속 나아간다면 좋을 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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