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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청년간부회의, 5.18 민주화운동 오월정신 의미 되새겨

오는 18일까지 희망나무 리본달기, 518인분 주먹밥 만들기 및 사진전 등 마련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5/14 [08:30]

광주 북구 청년간부회의, 5.18 민주화운동 오월정신 의미 되새겨

오는 18일까지 희망나무 리본달기, 518인분 주먹밥 만들기 및 사진전 등 마련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14 [08:30]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 청년간부회의가 5.18민주화운동 제38주년을 맞아 5월 광주정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구는 오는 18일까지 24기 북구청년간부회의 주관으로 지역주민 및 직원들과 함께하는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오월, 그날의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민주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1980년 오월의 광주를 기억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갖기 위해 추진한다.

 

먼저 1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본관 로비에서 주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리본에 5.18희망메시지를 작성하여 나무에 다는 ‘5.18 희망나무 리본 달기’ 행사를 개최한다.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등 각자가 바라는 내용을 리본에 작성하여 희망나무에 다는 한편, 유가족 직원대표 및 청년간부회의 의장 등 희망이 현실로 이루어지길 염원하며 민주광장 분수대 물을 이용한 물주기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구청광장 및 본관 로비에서 ‘1980년 5월 광주’를 주제로 미공개 사진 20여점을 전시, 당시의 참혹함과 시민들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5.18 민중항쟁 사진전’을 진행한다.

 

그리고 14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순회 릴레이 서명으로 이번 38주기 슬로건인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 플래카드를 제작한다.

 

아울러 15일 구청 광장에서 유가족, 직원 및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518인분의 주먹밥을 함께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개최, 5.18 당시 광주시민들의 연대의식과 오월 대동정신을 계승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젊은 공직자들이 스스로 민주․인권․평화를 위해 항쟁했던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5.18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우리 모두가 5월 광주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년간부회의는 토론과 학습을 통해 젊은 공직자들의 행정역량 강화와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96년 광주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학습모임으로 지금까지 총 323명이 활동하면서 145건의 구정발전 연구과제를 다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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