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오는 5월 24일 오후2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한국화가 김현정을 초청하여 '내숭으로 치유하기'라는 주제로 제134회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를 갖는다.

이 날에는 강좌와 함께하는 인문학 공연으로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 show와 만쥬한봉지밴드의 축하공연이 있다.

김현정 화가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 대한 고백적 자화상으로 속이 훤히 비치는 한복을 입은 여성의 일상생활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다.

그녀는 2013년 ‘내숭 이야기’ 출품작 13점을 이틀 만에 완판하고, 2014년 개인전 ‘내숭 올림픽’은 가나아트센터 오픈 이래 최대 관객을 모았으며, 201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초대개인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화 역사조명 전시에서 최연소 작가로 초청전시, 2016년 갤러리이즈에서 ‘내숭놀이공원’ 개인전 개최 일일 최다 관객 수 5,026명, 총 누적 관객 수 67,402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에세이집 ‘김현정의 내숭’과 ‘내숭이야기 컬러링북’ 등을 출간하고 조선일보에 ‘김현정의 그림라디오’라는 제목으로 글과 그림을 함께 연재한 바도 있다.

이번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평생학습사업소 평생학습담당(☎061-830-586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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