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그램’ 노트북 누적판매 100만대를 기념해 한정판 500대를 내놨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LG 그램’ 한정판은 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23일부터 전시한다.

LG전자 관계자 “한정판은 고급스러운 매트 블랙 색상과 최고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LG 그램’은 주로 화이트 색상으로 밝고 가벼운 이미지가 특징”이라며 “소품까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 LG 그램, 100만대 판매 기념 한정판 500대 내놨다. 사진제공=LG전자     © 운영자

이번 한정판을 위해 제작한 조약돌 모양의 블랙 색상 마우스와 노트북을 넣어 휴대할 수 있는 고급 가죽 파우치를 구매 고객에게 선물한다.

이 제품에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처럼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제품을 쓸 수 있다. 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전송하는 ‘썬더볼트3’단자도 적용했다. ‘썬더볼트3’ 데이터 전송속도는 1초에 최대 40Gbps로, 모니터 두 대에 동시에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또 기존 SATA 방식보다 처리속도가 빠른 NVMe 방식 512GB 용량 SSD를 적용했다. 제품을 구매하면 512GB SSD를 추가로 증정한다. 소비자는 용량이 부족하면 SSD를 추가로 달아 저장공간을 최대 1TB로 늘릴 수 있다. 출하가는 27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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