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이기봉 전라남도교육감 권한대행은 보길초등학교병설유치원, 도서실, 초등 돌봄교실, 영어실, 다목적 교실 등을 직접 돌아보며 전반적인 교육과정 운영 모습과 시설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 방과후수업에 참여 중이거나 도서실에서 책을 읽고 있는 학생들 및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길초 임윤철 교장은 “보길도 도서지역 특수성으로 노후된 시설과 특별교실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승주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노력에 감사하다”며 “보길초가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병설유치원 교실개축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기봉 전라남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방문으로 보길초의 발전 방향에 희망을 보았다. 보길초가 작지만 강한 학교로 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길초에는 이기봉 전라남도교육감 권한대행의 방문으로 2018학년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가며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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