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은 6월 1일 오후 2시부터 2일 오전 11시까지 1박2일 동안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11명을 대상으로 ‘2018 중학생 미래핵심역량 강화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일선학교의 독서·토론수업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학교 간, 학교 내 토의·토론 중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를 여는 공감, 소통, 협업 한마당’ 주제로 열린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10개 분임으로 나눠 동아대학교 독서교육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토론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괭이부리말 아이들’ 저자인 김중미 작가의 ‘꿈을 지키는 카메라’를 공독(共讀)한 후 이 작품과 사회 속에서 공감과 소통 부족 사례를 찾아보고, 책에서 나온 인물별 공감 부스에서 체험활동을 한다.
이어, 익명으로 자신의 고민을 작성하고, 이들 가운데 공감하는 내용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활동을 하는 ‘개인의 공감과 소통’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 ‘나, 상대방, 작품 속 인물 등 공감·소통의 메시지’ 주제로 엽서도 작성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작성한 고민과 엽서를 문집으로 펴내 참가 학생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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