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권영식)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도서관 소리와 빛터에서 고등학생 이상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책으로 세상과 통하는 BOOK世通 인문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구포도서관은 참가자들에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캠프를 마련했다.

이날 캠프는 ‘정약용에게 사람다움의 길을 묻다’ 주제로 열린다. 캠프는 부산대학교 철학과 박정심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독서골든벨, 독서토론,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독서골든벨과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정약용 선생의 저서인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목민심서’, ‘정약용의 고해’ 등 3권의 내용으로 열리므로 참가자들은 책를 읽고 캠프에 참가해야 한다.

독서골든벨은 참가자 중 최우수상 1명에게는 1만원권 문화상품권 10매를, 우수상 2명에게는 1만원권 문화상품권 5매를 각각 나눠준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점심과 저녁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구포도서관 평생학습과(330-636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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