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 ONE 현지통화송금’ 서비스 32개 국가로 확대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6/05 [15:48]
KB국민은행은 ‘KB ONE 현지통화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12개에서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포함 32개 국가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2개 영업점에만 가능한 중국 위안화(CNY) 통화 개인 송금거래도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할 수 있게 된다.
▲ 국민은행, ‘KB ONE 현지통화송금’ 서비스 32개 국가로 확대. 사진제공=국민은행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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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ONE 현지통화송금’은 해외 송금 신청 단계에서 수취인이 받게 될 현지통화 금액을 확정해 송금하는 서비스다. 이는 거래 투명성이 높고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주말에 운영하는 전국 6개 KB 외환송금센터(원곡동·오장동·의정부·김해·경안·화성발안)에서도 ‘KB ONE 현지통화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은 ‘외국인 상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500달러 상당액 이상 송금한 외국인 고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은 송금 거래 후 3개월간 상해와 사망, 후유 장해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을 보장받는다. 원본 기사 보기: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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