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트랙터 및 경운기 전복으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농촌지역의 급격한 고령화로 농기계를 다루는 연령대가 70-80대 이상이며, 농기계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뿐더러, 논․밭에서 혼자 작업이나 이동중 사고가 난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사망상태로 발견되기도 한다.
사고유형별로는 벽과 농기계 사이에 끼임 및 전도, 전복으로 인한 깔림 사고, 경운기 벨트 감김사고 등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농기계 조작요령을 정확히 숙지하며, 추락, 전도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농로나 내리막길, 모퉁이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서행한다 또한 농로의 가장자리에 너무 붙어 주행하지 않도록 한다. 복장은 소매나 옷자락이 조여진 복장으로 하고, 수건 등 말려들어가기 쉬운 것을 몸에 걸치지 않도록 한다
손의 상해 방지를 위하여 칼날, 날카로운 돌기물 등이 손에 접촉되는 작업을 할때는 작업에 적합한 보호장갑을 착용한다. 특히 음주후 농기계를 운전하지 않아야 한다.
일손이 바쁜 농사철 농기계 안전사고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사고없는 안전한 농번기를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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