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제18회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2018.6.18.(월)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아시아 연구소(삼익홀)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난민”이라는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포럼에는 김영근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제인 윌리엄슨 유엔난민기구 법무관, 박수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소장, 학계․법조계․난민지원단체 난민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영근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난민신청자 수가 급증하였고, 올해 들어서 그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어 현 증가 추세라면 앞으로 3년 내에 전체 난민신청자는 1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오늘 포럼에서 활발한 논의를 통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난민심사를 위 한 난민심사인력의 전문성과 난민관련 인프라 구축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 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최근 우리나라에 난민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전문가 및 일반시민 등으로부터 난민심사관의 전문성과 난민심사 인프라 강화 등과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하였 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우리나라 난민정책 추진에 참고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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