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 제2기 도제교육발대식, 효도스쿨의 시동을 걸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6/24 [08:34]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6월 20일(수)에 제2기 조리도제반 50명 학생들의 효도스쿨(효산도제스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리도제학도 선서식, 현장실무전문가 특강, 현장견학에 이어 10개의 모둠으로 편성하여 모둠별로 팀장을 정하고 지도선생님과 함께하는 팀빌딩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개인별 프로필 사진촬영 및 조별 사진촬영을 통해 조리학도의 현재적 각오를 영상으로 남겼다.
지난 3월부터 선발된 제2기 도제반 50명의 학생들은 방과후학교를 통해 양식조리에 대한 실무를 배우고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안전교육 및 인성에 대한 부분까지 익혔다. 그리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과정설명회, 현장직업기초능력향상을 위한 전문가교실 등을 통해 조리서비스분야에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지고 2학기부터 시작하여 3학기동안 운영되는 도제교육에 대비하고 있다.
순천효산고는 지난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선정되어 그동안 전국을 찾아다니며 호텔 및 요식업체 발굴을 하였고 그 결과 제1기 49명의 학생들이 19개의 업체에서 안정적으로 도제교육을 받고 있다. 조리업계의 특성상 시작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전교직원이 발벗고 나서고 있어 도제학교로서의 성공가능성이 매우 밝다. 또한 지난 8년 동안 특성화고 변화의 중심에 서서 효산교육의 혁신을 주도한 최상경 교장이 직접 업체발굴을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어 조리서비스 도제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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