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성공취업의 꿈을 이루는 순천효산고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6/24 [08:3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 문○영(금융정보과 3년) 양이 지난 5월 30일에 국립공원관리공단 8급 회계직 공채 필기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까다로운 NCS 실무면접을 무사히 통과하여 공사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으며 특성화고 성공취업의 꿈을 이루었다. 순천효산고는 6년 전부터 다양한 방과후 취업동아리반을 운영함과 동시에 심화취업사관반을 특화 운영하여 공무원, 금융, 회계, 공사 등의 전문분야의 취업인재양성에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맞춤형 취업을 위해 특화된 취업동아리반은 학년별로 몇 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선후배간의 팀워크를 키우고 자율적인 학습멘토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 노하우를 가진 지도교사의 집중적인 관심에 힘입어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가운데 취업동아리 구성원이 3년 연속 전남상업경진대회에서 최다수상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또한 공무원 동아리반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지난해에 처음으로 3명의 합격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 외에도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한국도로공사, 순천중앙신협 등 꿈의 기업에 학생들이 취업하여 맞춤형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국립공원관리공단에 합격한 문○영 양의 경우에도 회계실무동아리반에서 활동하면서 전남상업경진대회와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분야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하였고, 2학년 하반기부터는 공사공채반에서 집중적으로 맞춤형 취업 준비를 하였다. 합격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문양은 “각종 은행, 공사 등의 꿈의 기업에 합격한 순천효산고의 취업 성과를 보고 금융정보과에 지원한 것이 오늘의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두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라고 밝히면서 지난 2년 반 동안 지도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제자사랑과 열정, 그리고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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