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100명씩 확정...명단교환 '한적' 오후 발표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8/04 [14:19]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남북 이산상봉 명단을 최종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는 4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광복절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석할 100명의 명단을 교환했다. 앞서 남과 북은 지난달 25일 참여 후보자 가족의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직계가족 우선 원칙에 따라 최종명단 100명을 확정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최종 대상자들의 나이와 가족관계, 출신 지역을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남측 이산가족 100명이 재북가족들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금강산에서 상봉한다. 이어 북측 이산가족 100명이 23일부터 26일까지 재남가족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남측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이산가족이 먼저 20∼22일 재북 가족과 상봉한 뒤, 북측에서 최종 상봉자로 선정된 이산가족이 24∼26일 재남 가족과 상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남측 이산가족들은 상봉행사 시작 전날인 19일 강원도 속초에 마련된 숙소에 집결해 한적 주관의 방북 교육을 받고, 이튿날인 20일 상봉장소인 금강산으로 향한다.
북측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이산가족들과 상봉하는 재남 가족들은 23일 역시 강원도 속초에 모여 방북 교육을 받고 24일 금강산으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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