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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올림픽까지 유치한 브라질이 뜬다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09/11/17 [12:43]

월드컵에 올림픽까지 유치한 브라질이 뜬다

이성민 기자 | 입력 : 2009/11/17 [12:43]
브라질 증시의 상승 추세 이어질 전망

IBK투자증권은 BRICs 국가 중 중국에 이어 부각되고 있는 시장이 브라질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계적인 경기회복 기대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들어 74%나 상승했다. 브라질 증시의 이 같은 상승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소비 증가와 기업 실적 개선, 전세계적인 경기회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강세, 브라질의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의 경기 회복 등 때문이다.

2010 년 대선 리스크는 크지 않을 전망

현재 브라질 경제에 하나 걸림돌로 우려되고 있는 것은 2010 년 10 월로 예정돼 있는 대선이다. 정책 노선이 변경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제 1 야당의 강력한 대선 후보가 집권당의 후보보다 지지율이 더 높다. 하지만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실바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을 감안할 때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집권 정당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전문가들은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의 정책이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지지 받고 있는 만큼 경제 정책 노선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드컵과 올림픽 수혜 기대

브라질은 무엇보다 2014 년 월드컵과 2016 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점이 크다. 브라질 정부가 두 대회를 앞두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다국적기업들은 브라질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브라질 정부가 헤알화의 절상과 증시 버블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거래세(IOF)를 부과하는 조치도 내놓았지만 헤알화의 강세와 외국인 자금 유입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브라질 정부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타국 대비 높은 금리를 노리고 유입되는 달러 캐리 자금을 막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브라질 증시는 외국인들의 자금이 계속 유입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러시아와 인도 펀드 수익률 높아

이머징포트폴리오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국가별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러시아와 인도가 가장 높았다. 러시아 펀드의 수익률은 7.31%를 기록했고, 인도 펀드도 7.25%를 나타냈다. 모든 국가의 펀드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홍콩과 한국이 각각 2.76%, 3.22%의 상승률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한주간 BRICs 국가와 지역별 펀드로는 자금이 모두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이 순유입되는 가운데 BRICs 증시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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