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선임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도 기초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에 대한 정확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대강당)에서 군·구(읍·면·동 주민센터 포함) 기초연금담당공무원 127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연금 교육은 2019년 기초연금 제도 개요 및 정책방향, 기초연금 사후관리 주요업무, 기초연금 신청·조사 실무업무 및 국민연금공단 위탁업무와 지자체 협조사항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담당자의 실무위주 강의로 진행되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만 5천원에서 25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금년 4월부터는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하여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소득하위 20%)을 우선 대상으로 복지 혜택을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 기초연금 교육은 인천·경기도를 통합하여 수원에서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 인천에서 실시함으로써 군·구 및 읍·면·동 담당공무원들이 많이 참석(전년대비 3.7배 증가)하여 기초연금의 정책방향 공유와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으로 만족감이 증대되었다.
또한, 기초연금 신청·접수·조사의 주요업무와 각 단계별 민원사례에 대한 지침해석 및 적용방법, 기초연금 부정수급 및 환수현황 관리, 실종자와 복수 국적자 정보 연계 안내 및 기초연금 수급 희망이력관리 업무 등 기초연금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사항과 실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최대 효도 복지정책인 기초연금을 위하여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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