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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구 반 바퀴 떨어진 먼 나라에서 온 고마운 사람들

인천보훈지청 복지과

강소연 | 기사입력 2019/07/26 [08:27]

[기고] 지구 반 바퀴 떨어진 먼 나라에서 온 고마운 사람들

인천보훈지청 복지과

강소연 | 입력 : 2019/07/26 [08:27]

  

[플러스코리아타임즈]지구 반 바퀴가 떨어진 먼 나라,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는 대한민국의 이름을 딴 한국촌(Korea village)이 있다. 우리나라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어 보이는 나라인 듯 싶지만, 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시내에 위치해 있는 한국촌은 바로 6․25전쟁 참전용사들이 귀국 후 6․25전쟁에서 자신들이 이룩한 평화의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 모여서 거주하게 된 마을이다.

 

흔히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이라 하면 미국․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을 위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구 반 바퀴가 떨어진 아프리카의 한 나라도 유엔군으로 참전하였고, 전 세계의 16개국이 육·해·공·군의 병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6개국은 경제적·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6월 11일과 12일 유엔군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참전용사 고 알베르트 휴 맥브라이드의 유해 봉환식과 안장식이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렸다. 맥브라이드는 1951년 6·25전쟁에 참전, 1953년 1월까지 1년 2개월여간 전쟁을 치렀다. 포병․전차병으로 참전한 그는 경기 연천군 고왕산 전투(제2차 후크고지 전투) 등을 치렀다. 전역 후 캐나다 왕립공군에 입대해 22년간 복무한 맥브라이드는 2017년 85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으며, 유족의 요청에 따라 한국으로의 유해 봉환과 안장이 추진됐다. 고 맥브라이드는 6․25에 함께 참전한 유엔군 전우들이 잠든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영면하게 되었다. 고 맥브라이드처럼 젊은 나이에 목숨을 걸고 6․25에 참전했던 유엔참전용사 2,300여명이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다.

1952년 6월 25일 북한의 불법남침으로 3일 만에 서울이 무너지고, 낙동강 저지선까지 밀리며 극박한 상황으로 치닫는 와중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유엔군이 참전하였고, 우리 정부는 이들의 도움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지정했다.

 

더 나아가 매년 6․25전쟁에 참전한 외국 용사들을 초청하여 유엔군 참전용사와 유엔참전국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동맹국과 우호협력을 강화하며 전후세대에게 동맹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재정립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유엔참전유공자들과 에티오피아의 한국촌에 모여 살고 있는 참전용사들에게 6․25와 한국은 어떤 의미일까? 또한 우리에게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존재는 얼마나 가깝게 느껴질까? 정전협정일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인 7월 27일을 맞이하여 우리 국민들도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그저 주어진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고 맥브라이드처럼 멀고 낯선 우리나라까지 와서 기꺼이 참전해준 유엔참전연합군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세종대왕님 한글창제 영화 국민 모두 봅시다 적극홍보합시 19/07/27 [15:45] 수정 삭제  
  세종대왕님 한글창제 영화 국민 모두 봅시다 적극홍보합시다 역사에 숨겨진 한글창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천만다행입니다 유교 국가인 조선의 세종대왕님은 죽기전에 유생들의 반대도 무릎쓰고 유언으로 한글창제에 공이 많은 신미대사에게 우국이세혜각존라는 긴법호를 내렷다고합니다 세종대왕님은한글창제후 한글활자로 처음 만든책이 불교책인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입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도 세종대왕님도 부처님 제자입니다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신미대사 검색해 공부하고 역사도 영화도 평가바랍니다 세종대왕님 이순신 검색해서 공부하고 애국애민정신 실천합시다 영화 강추합니다 일본 불매운동 실천합시다 세종대왕님 대마도 정벌 이순신장군님 일본전 전승한 구국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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