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미란기자] 정읍시청 분수광장이 동호인들의 흥겨운 음악과 댄스, 힙합 공연 등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과 22일 저녁 정읍시청 분수광장에서 낭만과 흥이 가득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풍요로운 여름밤을 선물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H댄스 스튜디오(셀위댄스)와 아랑고고장구, SKY 밴드, D.A.B 힙합그룹 등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각기 색다른 콘셉트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바쁜 일상을 끝내고 시청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음악과 휴식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신나는 댄스와 노래로 흥을 더했다.
특히, 댄스스포츠 중등부 한국 챔피언이자 전북 대표선수들로 구성된 H댄스 스튜디오(셀위댄스)팀과 신명나는 장단으로 흥을 돋운 아랑고고장구팀의 무대는 시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작지만 알찬 공연으로 시원한 분수광장에서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며“이런 공연이 자주 이어져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행복 에너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주관한 (사)나누매기 박두산 대표는“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정읍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30일(금)에도 정읍시청 분수광장에서 수준 높은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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