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전화금융사기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간담회 개최- 도민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제도개선책 발굴 등 논의 -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에 금융기관 실무자급 간담회에 이어 올해에만 2번째 개최되는 간담회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남경찰청, 금감원 광주전남지원, 9개 금융기관과 모범운전자 전남연합회장, 녹색어머니회 전남연합회장 등 13개 기관·단체 30명이 참석하여,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증가추세 있는 전화금융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금융기관,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서 적극 대응을 하여야 할 때”라고 하면서, “서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찰에 대한 많은 조언과 협력을 부탁하였다.
함께 모인 참석자들은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의심거래자에 대한 신고체제 재정비, 도민 피해예방을 위한 on-off라인 홍보방안, 제도개선사항 발굴 등을 논의한 뒤, 다음 주에는 합동 거리캠페인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남경찰은 지난 1일부터 수사기능 뿐 아니라 형사·사이버·외사 등 범 수사부서를 투입, 집중 단속을 전개하고, 全 기능을 활용,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찰·금감원·금융기관·협력단체가 뜻을 모은 만큼,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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