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체험의 기회삼청각 프리미엄 디너콘서트, ‘추석자미(秋夕滋味)’
2009년 7월부터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운영하고 있는 삼청각은 새 단장을 마치고 2010년 3월부터 프리미엄 콘서트 ‘자미(滋味)’를 운영하여 외국인은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석자미’는 기존 ‘자미’ 프로그램을 한층 더 고급화하고 한가위가 상징하는 ‘풍성함’과 ‘달’을 주제로 꾸며지는 프리미엄 디너콘서트로, 풍년을 경축하는 음악 ‘경풍년(慶豊年)’과 민의식(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명인이 연주하는 황병기 작곡의 ‘달하노피곰’, 입담과 실력을 자랑하는 소리꾼 남상일, 박애리의 소리로 판소리 눈 대목을 입체창으로 꾸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어린이 노래패 ‘예쁜아이들’이 부르는‘강강술래’, ‘풍물놀이’ 등이 유은선(작곡가,삼청각 전문위원)의 친근한 사회로 공연되며 삼청각 공연팀 ‘청아랑(음악감독:문신원)’이 연주하는 ‘고엽’,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퓨전음악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김삼진무용단과 함께 삼청각 놀이마당에서 펼쳐지는 ‘강강술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체험도 만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한 삼청각의 고급 한정식코스 ‘추석자미정식’은 갈비찜을 메인요리로 관자구이 및 계절요리 등 7가지 코스로 제공된다. ‘추석자미’는 삼청각 일화당 2층 공연장 및 놀이마당에서 추석인 9월 22일(수)과 23일(목) 양일간 총 2회 개최되며 오후 6시 공연을 시작으로 7시부터 식사, 식후 강강술래의 순서로 저녁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입장권은 공연과 식사, 전통체험까지 포함해 8만원으로 인터파크 (1544-1555)와 삼청각(02-765-3700)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원본 기사 보기:gugakpeople.com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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