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박효주가 진경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제작 삼화네트웍스) 5회에서는 심혜진(박효주 분)과 오명심(진경 분)의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혜진은 오명심의 수술 부탁에 “저 아세요?”라며 왜 자신에게 그런 부탁을 하는지 물었고, 오명심은 원래 와주시던 마취과 선생님의 오프를 이유로 “갑작스럽겠지만 상황이 좀 급박합니다. 좀 도와주시죠.”라며 심혜진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잘 모르는 사람한테 이런 부탁 같은 거 하지 마세요. 좀 부담스럽네요.”라고 단칼에 거절당했다.

그러나 박민국(김주헌 분)으로 인해 마지못해 수술방으로 들어가는 심혜진의 모습이 그려졌고, 그런 심혜진을 끝까지 쳐다보는 오명심의 시선에서, 앞으로 두 사람의 대립이 예고됐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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