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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선의오늘, '류경김치공장 노동자 손지연씨가 전하는 이야기' 소개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08:17]

북 조선의오늘, '류경김치공장 노동자 손지연씨가 전하는 이야기' 소개

김일미 기자 | 입력 : 2020/03/25 [08:17]

 [+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 류경김치공장 노동자 손지연 씨가 쓴 '지금으로부터 4년전 6월 어느날 김정은 위원장이 류경김치공장을 방문'으로 시작된 수필을 조선의 오늘이 25일 소개했다.

 

▲ 2017년 1월 김정은 위원장의 류경김치공장 현지지도.사진=조선의오늘     © 김일미 기자



다음은 조선의 오늘이 보도한 전문이다.

 

류경김치가 전하는 이야기

 

류경김치공장 로동자 손지연이 본사편집국앞으로 글 《류경김치가 전하는 이야기》를 보내여왔다.

그는 우리 인민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는 류경김치에는 인민들의 식생활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우리 나라에는 나무는 물을 먹으며 살고 사람은 김치를 먹으며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김치는 조선사람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식품입니다.

그래서 만반진수 차려놓고 김치깍두기 없으면 아주 맛 없네라는 노래도 나왔을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서 뗄수 없는 중요한 항목으로 되여있는 김치를 공업적인 방법으로 맛있게 생산하여 인민들이 일년사계절 맛보게 하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의 손길은 우리 류경김치에도 깃들어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6월 어느날이였습니다.

그날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우리 류경김치공장을 찾아주시였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우리 동무들은 그처럼 이른아침에 경애하는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으실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들에게 공업적으로 만든 맛좋은 김치를 안겨주는 문제를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이른아침시간에 공장의 주인들보다 먼저 김치공장을 찾으시였겠습니까.

이날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훌륭하게 건설된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류경김치공장이 건설됨으로써 김치생산의 공업화를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수령님들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게 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생산공정의 그 어느 하나도 무심히 대하지 않으시고 높은 과학적식견과 해박한 지식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고추의 색갈이며 김치의 맛과 냄새도 관심하시고 원료투입공정에서 원료운반을 완전히 자동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설계자, 시공자, 운영자들도 미처 느끼지 못한 생산공정의 불합리한 개소들을 즉석에서 꿰뚫어보시고 명쾌한 해결대책을 세워주신 경애하는원수님.

진정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신 원수님이시였기에 김치공업화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신것 아니겠습니까.

그로부터 몇달후 또다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자동화, 흐름선화가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실현된 공장을 만족하게 돌아보시면서 날로 높아가는 우리 인민들의 문명수준에 맞게 김치를 맛있게 만드는것은 민족음식문화를 발전시키는데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민족전통음식이며 세계5대건강식품으로 유명해진 김치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식품으로 당당히 자랑할수 있게 생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경애하는원수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고 통배추김치며 석박김치, 어린이영양김치, 총각김치, 콩나물김치, 오이김치, 깍두기 등 20여종이나 되는 갖가지 맛있는 김치들을 생산하여 수도의 곳곳에 꾸려진 김치봉사매대에 보내주고있습니다.

김치를 받아들고 좋아하는 인민들을 볼 때마다 우리 마음도 즐거워집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원수님의 인민사랑을 늘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고 모든 지혜와 정열을 바쳐 김치의 가지수를 더 늘이고 그 질을 높여 인민들에게 행복의 웃음, 기쁨의 웃음만을 안겨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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