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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동상에 참배한 목사 기소

종북단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부회장 홍 목사

사회부 | 기사입력 2011/07/27 [11:28]

김일성 동상에 참배한 목사 기소

종북단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부회장 홍 목사

사회부 | 입력 : 2011/07/27 [11:28]
종북단체에 가입하고 김일성 동상에 참배한 재미교포 목사가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일성 생일 축하단으로 밀입북해 이적행위를 한 혐의로 미국 내 종북단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부회장인 홍모 목사를 기소(불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홍 목사는 지난 4월 김일성 생일인 소위 ‘태양절’ 축하대표단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 기념대회에 참석하고 만수대 김일성 동상에 참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북한에서 나오는 길에 한국에 있는 친척을 만나러 국내에 들어왔다가 검찰에 의해 출국 정지됐다.
 
그가 부회장으로 있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북한 통일전선부 지시로 1997년 설립된 조직이다.
 
이런 가운데 월북을 시도하고 북한 찬양 글을 40대 일용노무자 구속되는 사건도 있었다.
 
경남경찰청은 이날 두만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한 오모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오씨는 북한으로 망명하기 위해 2009년 9월 인천항에서 중국으로 출국한 후 심양 주재 북한 영사관 직원에게 망명 의사를 밝혔으나, ‘남조선에 돌아가 통일운동에 매진하라’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길림성 연변 연길시(옌지 延吉)에서 두만강까지 이동, 북한 보위부 직원과의 접선을 통해 월북을 재시도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거부당했다.
 
이후 오 씨는 국내로 돌아와 ‘통일운동에 매진하라’는 지령을 실천하기 위해 각종 포털사이트에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다고 한다.
 
조사과정에서 오씨는 “모든 생애를 통일운동에 매진하기 위해 손이 아플 정도로 글을 쓴다”며 “통일운동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면 남한 사회에서 인권이 가장 잘 보장된 감옥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영광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씨가 포털사이트 토론방과 종북 성향의 카페 회원으로 가입해 김일성, 김정은 부자 체제와 3대 세습, 선군정치 등 북한체제를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문건을 338건이나 올렸다”며 “이 같은 문건이 일부 국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무비판적으로 수용될 경우 가치관의 혼란과 국가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어 해당 문건을 삭제했으며 이 같은 내용을 올리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라이트뉴스(http://righ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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