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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은 북한의 조작”

“김일성은 중국공산당을 위해 충성을 바치고 있었다”

사회부 | 기사입력 2011/07/30 [12:51]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은 북한의 조작”

“김일성은 중국공산당을 위해 충성을 바치고 있었다”

사회부 | 입력 : 2011/07/30 [12:51]
간첩단 ‘왕재산’ 사건과 관련, 왕재산(山)의 유래를 보도하는 주요언론들의 행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유동열 치안문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30일 기고문에서 “간첩단 명칭인 왕재산의 유래에 대해 정확히 알려야 할 것”이라며 “동아일보 등 각 언론사의 보도내용을 접한 필자는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유 연구위원은 왕재산(山)이 “북한에서는 중요한 항일혁명의 사적지로 성역화되어 있다”며, “그러나, 이는 북한의 완전한 역사날조”라고 밝혔다. “‘왕재산회의’란 존재하지 않는 허구”라는 것.
 
그러면서 “왕재산회를 개최했다는 1933년 당시, 김일성은 북한주장대로 백두산을 근거지로 반일인민유격대를 이끌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만주 동만지구 중국공산당 유격대인 동북인민혁명군(1936년 동북항일연군으로 통합)에 가담하여 중국공산당을 위해 충성을 바치고 있었다”며, 따라서 “왕재산회의는 북한당국이 김일성을 우상화하기 위해 역사조작한 항일무장투쟁사 중의 하나”라고 바로잡았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외면하고 국내 언론이 왕재산간첩단사건을 보도하며, 왕재산에 대한 북한의 날조한 주장을 여과없이 그대로 인용하여 보도하는 것은 사실(fact)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북한 김씨집단의 천인공로할 역사조작을 정당화하고 선전해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이러한 해프닝은 불과 100년도 안된 해방전후사에 대한 인식의 부재와 오류 때문에 아직도 북한 김일성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수사당국은 왕재산간첩단 사건의 공식발표시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간첩단 명칭인 왕재산의 유래에 대해 정확히 알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원본 기사 보기:라이트뉴스(http://righ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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