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축산연합회(회장 이선숙)는 1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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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된 성금은 축산연합회 측의 뜻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8개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정읍축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또,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인의 자긍심 고취,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선숙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축산연합회는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 정읍시지부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대한양계협회 정읍시지부 ▲한국양봉협회 정읍시지부 ▲한국오리협회 정읍시지부 ▲전국흑염소협회 정읍시지부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정읍시지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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