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산림과 냉해피해 농가 일손돕기
어려움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된다
손윤수기자 | 입력 : 2020/04/24 [22:10]
[다경뉴스=손윤수 기자]최근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성주읍 목이버섯농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산림과에서는 피해 현장을 찾았다.
▲ [사진=성주군]산림과 냉해피해 농가 일손돕기 (C) 손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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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손도 부족한 농촌에 때아닌 저온현상과 강풍으로 목이버섯 농가의 하우스가 파손되면서 재배하던 목이버섯 배지 등이 무너진 하우스 철골에 눌리며 농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곧 출하를 앞두고 있던 농가는 막막한 심정에 어쩔 줄을 모르고 있던 중 성주군 사회단체(라이온스클럽, 지체장애인협회) 및 산림과 직원, 진화대원 등이 동참하여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태줬고 농가에서는 “이렇게 도움을 주니 귀농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학동 산림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임산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 다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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