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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 박천군 봉린산기슭 심원사, '하나의 유적을 놓고서도'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30 [08:27]

평북 박천군 봉린산기슭 심원사, '하나의 유적을 놓고서도'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4/30 [08:27]

 "하나의 유적을 놓고서도 민족의 슬기와 우수성에 대하여 생각하시며 그것을 더욱 빛내이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절세위인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라고 조선의 오늘이 30일 보도 하였다.

 

▲ 박천 심원사 보광전. 1000년이 넘는 유적유물로 유명하다고 한다. 현재 기본건물인 보광전과 전등루, 향로각이 남아있다. 조선의오늘 자료사진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하나의 유적을 놓고서도

 

우리 공화국의 평안북도 박천군 상양리 봉린산기슭에는 심원사가 있다.

오늘도 1 000여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심원사는 우리 선조들의 높은 건축술과 뛰여난 예술적재능을 보여주는 귀중한 력사문화유적이다.

이 심원사에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길이 빛내여가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김정일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주체92(2003)년 2월 위대한장군님께서는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몸소 심원사를 찾으시였다.

이날 심원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며 보광전을 비롯한 절간의 내부와 외부를 주의깊게 돌아보시던 위대한장군님께서는 문득 천정의 금단청문양들과 조각들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전문가들도 미처 헤아리지 못한 우리 선조들의 높은 단청술에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장군님께서는 은행나무앞에서 또다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무를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다른 절간들에 가보면 느티나무가 많은것이 특징인데 심원사에는 느티나무를 심지 않고 은행나무를 심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장군님의 교시를 새겨듣는 일군들은 누구나 스쳐지나는 절간주변의 나무들에까지 깊은 주의를 돌리시는 그이의 세심한 관찰력에 다시한번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날 위대한장군님께서는 심원사는 금단청과 세련된 쪽무늬조각을 비롯하여 가치있는 력사유물들이 원상그대로 보존되여있는 국보적의의가 큰 유적이라고 하시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에는 문화유적이 많다고, 우수한 민족문화유산을 귀중히 여기고 옳게 살려나가며 우리 인민들에게 그를 통한 교양을 잘하는것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애국심을 키워주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시였다.

하나의 유적을 놓고서도 민족의 슬기와 우수성에 대하여 생각하시며 그것을 더욱 빛내이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절세위인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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