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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모란봉인민병원의 평범한 이야기에 깃든 뜨거운 정성'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30 [11:21]

[취재수첩]'모란봉인민병원의 평범한 이야기에 깃든 뜨거운 정성'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4/30 [11:21]

 북 통일의메아리는 유금희 기자의 '평범한 이야기에 깃든 뜨거운 정성'이란 제목의 취재기를 30일 보도하였다.

 

▲ 인민병원에서 의사와 환자. 사진=조선중앙방송 화면캡처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평범한 이야기에 깃든 뜨거운 정성
 

다음은 본 방송 유금희기자의 취재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평범한 이야기에 깃든 뜨거운 정성》

 

우리가 높은 의술로 환자치료에서 소문을 내고있는 의료일군들을 취재하기 위하여 평양시 모란봉구역인민병원을 찾았을 때였습니다.

병원일군과 이야기를 나누려는데 문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한 녀성이 방에 들어서는것이였습니다.

《저는 오늘 이렇게 완치되여 퇴원합니다. 저의 병치료를 위해 그토록 마음을 써오신 고려치료과 유철호선생님의 정성이 너무도 고마와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그 녀성은 자기는 모란봉구역 민흥동 6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허경순이라고 소개를 하면서 입원기간에 있었던 가지가지의 사연들에 대하여 눈굽을 훔치며 말하는것이였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있던 일군인 고금옥동무는 잠시 생각에 잠겨있더니 이렇게 말하는것이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의료일군들의 응당한 본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애기를 안은 젊은 녀성이 들어서더니 소아과 의사, 간호원들의 지극한 정성에 대하여 이야기하는것이였습니다. …

고금옥동무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퇴원하는 환자들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문을 두드리는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그는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들이 보내온 수많은 편지들을 우리앞에 내놓는것이였습니다.

그 편지들을 한장한장 읽어가느라니 환자들을 위해 바쳐가는 병원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이 눈앞에 어려오는듯싶어 생각이 더욱 깊어지였습니다.

심한 위출혈때문에 구급으로 들어온 환자를 밤을 꼬박 밝혀가며 치료하고도 건강을 추세우는데 필요한 보약들을 만들어가지고와 환자와 가족들의 심금을 끝없이 울려준 내과의사 홍철옥동무와 외과의사 최경심동무의 지극한 정성에 대한 이야기, 전쟁로병들이 건강한 몸으로 여생을 보낼수 있게 친혈육의 정을 다 부어준 치과분원 의료일군들에 대한 이야기, 태여난지 얼마 안되는 애기의 병을 치료하느라 명절날에도 밤을 꼬박 밝혀가며 정성을 기울여 애기엄마를 감동시킨 소아과 의사 김효숙동무에 대한 이야기…

이것은 결코 모란봉구역인민병원에서만 울려나오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어느 병원과 진료소들에 가보아도 평범하게만 들려오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러나 그 평범한 이야기들이 주민들의 가슴속에 깊이깊이 파고들며 뜨거운 감동에 젖어들게 하는것은 무엇때문이였겠습니까.

그것은 누구나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입니다.

그 사랑, 그 믿음을 깊이 자각한 이곳 의료일군들은 지금도 우리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빛내여가는 전초병의 사명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높은 의료기술과 뜨거운 정성으로 환자치료를 더욱 잘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자신들의 있는 지혜와 노력을 다해나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유금희기자의 취재기를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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