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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탈북자 대북삐라, 총결산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10 [16:05]

북 '탈북자 대북삐라, 총결산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6/10 [16:05]

 북 조선의 오늘은 탈북자들의 대북삐라로 촉발된 남관계에 대해 '총결산만이 유일한 해법이다'라는 제목으로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박영일 명의의 글을 9일 보도하였다.

 

▲ 탈북자들의 보낸 대북삐라. 뉴스타파 자료사진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총결산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지금 우리 대학의 전체 교직원들과 청년대학생들의 가슴가슴은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대결광들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그 누가 참을수 있겠는가.

우리에게 있어서 최고존엄은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의 원천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하고 신성한것이다.

더우기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하고있는 우리 대학에 있어서 최고존엄수호, 최고존엄사수는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첫째가는 의무이다.

그런데 감히 우리의 명줄이며 정신적기둥인 최고존엄을 걸고들며 삐라살포란동을 부렸으니 우리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사실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벌어진 《탈북자》떼거지들의 삐라살포망동은 어제오늘에 있은것이 아니며 우리는 이날 이때껏 참아왔다.

그러나 참는데도 한도가 있다.

지금 대학안의 교직원, 학생들은 이번 기회에 아예 결판을 내자, 다시는 너풀거리지 못하게 펜을 총으로 바꾸어쥐고 달려나가 우리의 신성한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온갖 쓰레기들을 이 세상에서 깨끗이 청소해버리자고 들고 일어나고있다.

그렇다. 태양이 비치는 우리의 푸른 하늘, 아름다운 우리의 대지를 어지럽히는 탈북자쓰레기들과 그를 묵인, 조장시킨 남조선당국과 결산할 때는 왔다.

놈들이 북남관계를 완전파탄시키려고 작심먹고 달려드는 이상 우리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구린내나는 온갖 쓰레기들을 지구상에서 완전히 숙청하는것으로서 최고존엄수호에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의지를 과시해야 한다.

감히 저 하늘의 태양을 향해 짹짹거리며 분수없이 날치는 자들과는 북남관계를 론할 필요도, 가질 필요도 없다.

대결광들을 씨종자도 없이 쓸어버리고 도발의 아성을 송두리채 폭파해버리는것으로 우리의 단호한 결단을 보여주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결심과 의지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뼈에 사무치도록 새기게 될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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