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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고창북고, 박승수 감독은 미래를 바라봤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6/15 [08:29]

돌아온 고창북고, 박승수 감독은 미래를 바라봤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6/15 [08:29]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중요한 첫 경기에서 이겨서 기쁘다.”

 

 

고창북고 박승수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고창북고는 13일 익산금마축구센터에서 열린 전주시민축구단U18과의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북권역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3분 만에 정휘현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9분 강교훈이 추가골을 터드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선수 수급 문제로 리그에 참가하지 못했던 고창북고는 올해 새롭게 정비해 다시 고등리그에 참가했다. 박승수 감독을 새로 선입했고, 저학년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박 감독은 “고창북고가 2000년 11월에 창단했지만 지난 1년은 공백이 있었다. 올해가 어찌 보면 재창단의 해나 마찬가지다. 저도 감독 부임 후 첫 경기고 선수들도 첫 경기인 만큼 꼭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저학년이지만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인 고창북고는 이 날 익산금마축구센터에서 열린 고등리그 전북권역에 참가한 여섯 팀 중 유일한 승점 3점 획득 팀이다. 박승수 감독은 “모든 선수가 잘해줬다. 특히 우리 주장인 소원호가 정말 잘해줬다”며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쉬다가) 4개월 만에 만나 고작 3주 정도 훈련한 게 전부다. 무더운 날씨에 경기를 하려고 하니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다. 앞으로 체력이나 기술을 많이 보완해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승수 감독은 미래를 바라봤다. 그는 “우리는 저학년이 많다”면서 “올해보다 내년이 기대되는 팀이다. 차근차근 준비를 잘해서 지금의 1학년 아이들이 3학년이 될 때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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