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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객적은 궤변으로는 본질을 오도할수 없다'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19 [07:21]

북 '객적은 궤변으로는 본질을 오도할수 없다'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6/19 [07:21]

 "남조선당국은 상대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데 대한 반성은 일절없이 사태발생의 본질을 외곡하는 허망한 말장난만을 늘어놓기 전에 먼저 저들의 잘못을 깊이 돌이켜보는것이 더 좋을것이다."고 선전매체 메아리가 19일 보도하였다.

 

다음은 보도 전문.

 

객적은 궤변으로는 본질을 오도할수 없다
 

 

북남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있는 속에서도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남선언들은 흔들려서는 안될 확고한 원칙》이니, 《여건조성》이니 하면서 동에 닿지도 않는 소리들을 늘어놓는가 하면 지어 《북과 남의 의지만으로 달려가는 상황이 아니다.》,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어가는 노력도 꾸준히 하겠다.》는 사대의존적인 본태를 드러내는 타령도 서슴지 않고있다.

누가 들어도 실소와 실망을 넘어 분격을 자아내지 않을수 없는 객적은 궤변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북남선언들은 흔들려서는 안될 확고한 원칙》이라며 《여건조성》에 대해 운운하였는데 뻔뻔스러움과 허세도 분수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력대 저들의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북남합의들이 뒤집혀졌고 보수세력들의 《색갈론》도 넘어설수 없었다고 하면서 선거공약으로 북남선언들의 《법제화》를 내세웠던 현 남조선당국이다. 하지만 현실이 보여주듯이 오늘까지도 《법제화》의 문어구에도 가닿지 못하고있다. 특히 지난 시기 남조선당국자들은 《조선반도의 운명을 남에게 내맡기는것처럼 위험한 일은 없으며 미국에 <NO>하는것을 배워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오늘의 상황을 살펴보면 《NO》는 커녕 《YES》만 배운것 같다. 그런 주제에 《확고한 원칙》과 《여건조성》을 운운하는것이 과연 어울리기나 한것인가.

《북과 남의 의지만으로 달려가는 상황이 아니다.》느니, 《국제사회의 동의》니 하는 소리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언급된 《상황》이란 북남관계를 대하는 미국의 《립장》일것이고 《국제사회의 동의》 또한 미국의 《허가》를 의미하는것이라고 봐야 할것이다. 《미국과는 수평적관계에서 할 말은 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던 《기백》과 《용기》는 어디다 날려보내고 고질적인 친미사대와 굴종냄새가 푹 배인 넉두리만 하는지 보기조차 민망하다.

이렇듯 실오리같은 자주적대도 없이 사대매국에 빠져 상전의 꼭두각시로 전락된 남조선당국자들때문에 민족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갈 훌륭한 북남합의들이 단 한조항도 리행의 빛을 보지 못한것이 아닌가. 상전이 강박하는 《한미실무그룹》이라는것을 덥석 받아물고 사사건건 북남관계의 모든 문제를 백악관에 섬겨바친것도 모자라 때없이 상전과 야합한 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천문학적혈세를 들여 첨단무기구입에 매진하며 북남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해온 남조선당국이 어떻게 《8천만겨레앞에 한 약속》이니, 《공동선언은 남과 북 모두가 충실히 리행해야 하는 엄숙한 약속》이니 하는 말을 꺼리낌없이 입에 올릴수 있는지 리해가 안된다.

남조선당국은 상대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데 대한 반성은 일절없이 사태발생의 본질을 외곡하는 허망한 말장난만을 늘어놓기 전에 먼저 저들의 잘못을 깊이 돌이켜보는것이 더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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