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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장애물 걷기 "격앙된 민심을 잠재울수 없다"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08:44]

통일의 장애물 걷기 "격앙된 민심을 잠재울수 없다"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6/22 [08:44]

 대북비난삐라, 미국CIA와 한국일부종교 등의 자금지원으로 이뤄졌던 일부 탈북자들의 대북비난삐라는 통일에 있어 커다란 장애물이자 남북관계를 급속히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북조선의 각계반향을 보도함으로써 북녘 주민들의 분노를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밝히 알아 다시는 그런 통일의 염원을 뭉개버리려는 민족반역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막고, 제도적으로도 법을 엄격히 적용하여 조국통일의 장애물들을 걷어내야 한다.

 

▲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탈북자들의 대북삐난에 대한 항의 집회.사진=조선중앙통신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격앙된 민심을 잠재울수 없다

 

지랄병에는 목침이 약이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못된짓을 하는자에게는 엄격한 징벌을 가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뜻이다.

하늘땅을 다 준대도 바꿀수 없는 우리 인민의 정신적핵을 건드린 인간쓰레기들과 그를 묵인한 남조선당국의 죄는 천벌을 받아 마땅하고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할수 없으며 용서받지 못할 대역죄이다.

그런데 저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진정으로 인정하고 골백번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아직까지도 아닌보살을 하며 구구한 변명과 오그랑수를 쓰고있는 남조선당국에게 명백히 말해두고싶은것이 있다.

남조선당국의 무능력과 무책임성으로 하여 쓸모없는 집으로 되여버린 북남공동련락사무소를 폭파한것은 천만번 잘한 일이고 그보다 더한 벌을 받아도 할말이 없는것이 남조선당국이다.

남조선당국이 우리 인민을 우롱하고 롱락한것만큼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그대로 죄값을 치르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모든 직포공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웨침이다.

녀자들이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이 땅의 모든 녀성들의 분노를 어찌 잠재울수 있단말인가.

민심은 천심이라고 격앙될대로 격앙된 우리 인민의 끓어오르는 증오와 분노는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가장 고통스러운 불행은 제스스로 초래한 불행이라는 말이 있듯이 남조선당국은 저들이 불러온 화난을 절대로 피하지 못할것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공 김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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