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초 학부모회(회장 김혜령) 회원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20개씩 포장해서 14일 전달했다.

두원초 학부모회는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 및 학부모회 간담회를 통해 학교교육참여를 꾸준하게 실천해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학부모회에서 기획해야 할 일에 대한 논의한 끝에 전교생 대상 마스크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학부모회는 학부모참여예산으로 친환경 마스크를 구입한 후 전교생 40명에게 학생 개인당 20장씩 소포장하여 전달했다. ‘행복한 여름방학! 안전한 생활 방역! 실천 수칙, 두원초 학부모회’ 스티커를 부착한 마스크를 여름방학식날 학생들이 하교하는 길에 일일이 나누어 주었다.

두원초 6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주시고 즐겁고 안전한 방학되라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방학 동안 고마운 마음으로 마스크 사용하면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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