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손윤수 기자] 성주군은 참외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28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환군수를 비롯한 김경호 군의회의장 외 군의원, 성주읍 김고일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 참외농가 애로사항 청취간담회 (C) 손윤수 기자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외농가의 소득증대와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실제참외농사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 무엇인지 농가의 목소리를 들어 2021년 지원사업에 추가되도록 협의했다.

금년에는 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장기성필름(po필름)이 신규지원품목으로 추가되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내년에도 측.천창.보온덮개개폐기, 파이프 지원사업 등이 꾸준히 추진되어 고품질 참외생산과 농가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실경작 참외농가와 소규모농가를 우선순위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참외농가 전체가 지원사업 혜택을 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실제 참외재배를 종사하는 농가와 소규모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주참외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예산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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