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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피해복구지역에서 최대로 중시해야 할 사업"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9/14 [21:08]

북 "피해복구지역에서 최대로 중시해야 할 사업"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9/14 [21:08]

 북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자연재해복구전선과 동시에 최대로 중시해야 할 또 하나의 전선이 바로 방역전선이다."고 14일 보도하였다.

 

다음은 보도 전문.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전개

 

최대로 중시해야 할 사업

 

지금 함경남북도와 황해남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는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태풍과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치렬한 결사전이 벌어지고있다.

이 자연재해복구전선과 동시에 최대로 중시해야 할 또 하나의 전선이 바로 방역전선이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들어와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특별히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 모든것을 과감히 극복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동지의 지도밑에 최근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중요회의들에서 거듭 강조된바와 같이 세계보건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비상방역사업과 함께 예상치 않게 들이닥친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피해복구건설과 더불어 지금 우리앞에는 두가지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

피해복구건설이 벌어지는 현장들은 많은 인원이 밀집되여있고 말그대로 태풍과 큰물피해를 입은 지역들인것으로 하여 위생환경과 조건 등이 매우 불리하다. 때문에 복구건설전투가 긴장하다고 하여 비상방역사업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빚어낼수 있다. 특히 분계연선 및 국경연선, 해안연선지대에 전개된 복구건설현장들은 태풍과 큰물에 의하여 강이나 바다기슭으로 밀려든 많은 량의 오물 등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욱 크다.

이런것으로 하여 이번 피해복구건설에 동원된 모든 성원들앞에는 태풍과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는것과 함께 그 어느때보다, 그 어디에서보다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임무가 동시에 제기되고있다.

전국각지의 자연재해복구전선에 달려나간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비상방역전은 곧 조국보위전, 인민보위전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피해복구건설현장들에서 비상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

우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피해복구건설현장들에서의 비상방역사업을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이 진행해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모든 성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과 위생선전사업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그들이 비상방역규정의 요구에 절대복종, 즉시 집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 검병검진에 동원된 성원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조건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주어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을 방어적으로가 아니라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특히 피해복구건설현장들에서 불필요한 인원과 물자, 운수기재의 류동을 엄금하여야 한다.

또한 비상방역부문 일군들은 방역전선의 전초선에 서있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자기 지역의 비상방역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피해복구건설에 동원된 모든 성원들이 철저히 비상방역규정과 질서대로 일하고 생활하도록 요구성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실정에 맞게 해당한 장소들에 감시 및 방역초소들을 전개하고 공중과 강하천, 해안 등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강화하며 류동인원들과 륜전기재, 야외병실이나 숙소 등에 대한 체온재기, 소독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

피해복구건설에 동원된 성원들이 더욱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사업에서 사고와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

태풍과 큰물로 피해지역들에 밀려든 오물들은 반드시 해당한 성원들이 방역학적요구대로 처리하도록 하여야 한다. 수질검사를 엄격히 하고 철저히 끓인 물을 마시도록 하여야 한다. 누구나 작업과정은 물론이고 휴식할 때에도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준수하여야 한다.

피해복구건설에 동원된 전체 성원들은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당적의무, 공민적의무를 다하여 완벽한 방역형세를 유지하는데 적극 이바지함으로써 당앞에 지닌 두가지 중대한 임무를 다같이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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